홍시 효능 5가지 및 부작용 변비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붉은색 때문에 홍시라고 불리는 이 과일은 10월 ~ 11월이 제철이며 연시라고도 불립니다. 가을이 깊어질 때면 달달하고 부드러운 홍시의 맛과 식감이 식욕을 자극하곤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갈증을 제거하고 폐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숙취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했으며 소화 기능도 좋아지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홍시 효능 5가지
염증 완화
암이나 심장병, 당뇨병, 관절염, 비만 등은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는데요. 홍시에는 항산화 역할을 하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량의 20%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는 염증을 줄여서 질병 위험을 낮추고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숙취 해소
홍시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알코올의 흡수를 느리게 하고 술을 빨리 깨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들과 미네랄이 알코올의 분해를 빠르게 도와 술로 인한 간 손상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
홍시에 풍부한 칼륨은 혈관 내 나트륨 및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홍시에 들어있는 스코폴레틴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관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피부 미용
피부미용에도 좋은 홍시에는 플라보노이드, 카테킨 등의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피부가 빨리 노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비타민C, E도 피부를 보호함과 동시에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눈 건강
홍시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는 안구 속 망막 세포에 필요한 성분인데요. 이는 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눈 기능을 개선하여 전반적인 눈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홍시 칼로리
홍시의 칼로리는 100g당 66kcal입니다. 참고로 단감의 칼로리는 100g당 48칼로리로 홍시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보관법
아직 익지 않아서 단단한 감은 상온에 보관하다가 만져보았을 때 적당히 말랑한 느낌이 있다면 깨끗하게 세척한 후 바로 드시면 됩니다. 또는 하루에서 삼일 내에 드실 거라면 냉장보관을 하면 되는데 이때 잘 터질 수 있으므로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냉동보관도 가능한데요. 세척 후 꼭지를 떼어내서 지퍼백이나 용기에 넣고 보관하시면 시원하고 달달한 셔벗 형태의 홍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작용
-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홍시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설사를 멎게 하고 장 속 독소를 배출하여 장 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하지만 홍시를 많이 먹으면 변을 단단하게 하여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감과 바나나는 궁합이 안 좋은 과일인데요.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빈혈이 있으신 분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당노가 높아서 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 외에도 감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평소 냉한 체질의 분들입니다. 감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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