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나쁜 음식 6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간질 거리기도 하고 재채기에 콧물까지 동반하는 비염은 쉽게 치료가 되지 않아 더욱 힘든데요. 생활습관이나 음식을 잘 조절하면 비염 완화에 효과가 있으니 포스팅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비염 증상
증상으로는 재채기, 코막힘, 콧물, 코, 입천장, 목, 눈, 귀의 가려움, 후각 감소 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20세 전 청소년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유아나 성인이 된 이후에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비염의 원인
어떠한 특정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에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의 부스러기 등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음식이나 음식물 첨가제,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항원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몸은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많은 염증이 발생합니다.
어떤 분들은 봄에만 혹은 가을에만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이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합니다. 잡초, 나무, 꽃가루 등이 원인이 되며 이들이 날리는 시기와 증상이 일치합니다.
만일 집먼지진드기나 동물 털, 식품 등이 원인이 될 경우에는 항상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합니다. 요즘에는 계절성과 통년성이 중복돼 양자가 잘 구별 안 되는 경우도 있어 지속성과 주기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또 악화 요인으로 대기오염과 황사와의 관련성이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황사 발생 후 천식이나 알레르기 피부염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병원 내원이 증가했다는 보고들이 있어 이러한 악화 요인에 대한 인식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혈관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이 주로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이 된다면 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니면서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있는 염증성 질환인 혈관운동성 비염은 성인일수록 위험도가 높습니다. 특히 뜨겁거나 짜고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술 마실 때, 향수나 담배냄새와 같은 강하고 자극적인 냄새를 맡을 때 또한 주변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거나 감정 변화가 있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게 특징입니다.
4. 비염에 나쁜 음식
인스턴트식품
비염을 악화시키는 나쁜 음식으로 꼽히는 감자튀김이나 피자, 핫도그, 햄버거 등과 같은 인스턴트식품은
우리 몸의 대사를 저하시킵니다. 또한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임으로써 독소를 생성하여 비염에 매우 안 좋은 음식입니다.
카페인
카페인이 무조건 나쁜다는 것은 아닙니다. 때에 따라 우리 몸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데요. 이는 카페인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고 혈관벽을 자극해 결국에는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되어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차가운 음식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전반적인 대사활동과 신진대사의 속도가 떨어집니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건강한 사람은 대사량이 약 12%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비염을 이겨내는 면역계 활동도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찬 음식을 먹고 체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열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코 건조와 가려움 등의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탄산음료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체내에 노폐물이 더욱 많이 생성되면서 독소가 되어 몸을 산성화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는 코는 물론 기관지까지 건조하게 합니다.
밀가루 음식
밀가루에는 글루텐 성분이 있습니다. 이는 소화 분해가 되지 않은 채 소장 점막에 남아 면역계를 자극하게 됩니다.
유제품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유제품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유제품이 가래를 더 많이 만들어 울혈과 두통 그리고 귀 막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잠을 잘 못 자고 피로가 누적될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다면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위에 소개드린 나쁜 음식은 최대한 피하시고 비염에 도움이 되는 생활을 습관화하셔야 하는데요. 예를 들면 실내 온도는 16도, 습도는 40~5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비염에 좋은 음식들을 자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항원인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매트리스와 베개, 이불, 카펫, 솜이 든 장난감, 직물 커튼 등에 많습니다. 따라서 이불 등을 60도 이상의 고온에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강한 햇볕에 3시간 이상 말려 진드기 번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에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은데 이는 물이 대사작용을 활발히 도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콧속이 건조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5. 비염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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